보도자료

2021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2. 16. 06:00

◈ 12월 16일(목),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 및 발표회 개최

◈ 인문사회・한국학분야 35선, 이공분야 15선 등 총 50선 시상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 및 성과발표회를 12월 16일(목),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 (오프라인) 대전 롯데시티호텔 / (온라인)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생중계

 

교육부는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술활동을 장려하며,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한 학술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에 발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4,276건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138건 후보 과제를 접수하였으며,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

* (1단계) 학문분야별 분과평가 → (2단계) 부문평가 → (3단계) 종합심사

** 인문사회・한국학분야 35건, 이공분야 15건

 

2021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한국학 분야 총 35건
 

 

사업명
세부사업
우수 성과
인문사회 기초연구
학문후속세대지원,
일반연구지원(신진,중견,우수 등),
명저번역, 인문사회연구소지원 등
▪ 뉴노멀의 철학: 대전환의 시대를 구축할 사상적 토대(경희대 김재인) 등 20건
인문학 진흥
인문한국(HK, HK+)
저술출판지원, 인문학대중화 등
▪ 미디어로 다시 보는 북한문학: 「조선문학」의 문학・문화사(성균관대 김성수) 등 10건
한국학 진흥
해외한국학, 국내한국학, 한국학분야 토대연구 등
▪ Immigrant Incorporation in East Asian Democracies(존홉킨스대 Erin Aeran Chung) 등 5건
 
(인문사회 분야) 김성수 교수(성균관대학교)의 경우, 북한문학을 대표하는 문예지 「조선문학」을 중심으로, 북한 언어, 문화, 매체(미디어)의 역사성을 조명하여 유의미하고 독창적인 시도로서 인정받았다.

 

김재인 교수(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전 인류의 협력과 연대의 관점에서 ‘공동주의’, ‘뉴리버럴아츠(new liberal arts)’ 인문학을 제안하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상훈 교수(부산대학교)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위험전이 현상의 요인들을 진단하고 분석한 논문은, 특히 방법론과 대안 제시 측면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학 분야) Erin Aeran Chung 교수(Johns Hopkins University)는 일본-한국-타이완 등 동아시아 3개 국가의 이주민 통합정책과 시민권 관련 제도를 ‘시민 유산(Civic Legacy)’이라는 개념을 통해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하여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공 분야 총 15건

 

사업명
대상사업명
우수 성과
개인기초
연구
기본연구, 보호연구,
지역대학우수과학자
▪ 세계 최고 수명 비발화 ESS용 수계 전지 개발(한국과학기술원 김희탁) 등 10건
 
사업명
대상사업명
우수 성과
이공학술
기반구축
학문후속세대양성,
대학중점연구소
▪ 간세포암의 종양줄기세포가 면역세포에 의한 세포독성에 저항성을 보이는 기전 규명 및 이를 극복할 새로운 항종양 면역 치료법 고안(가톨릭대 성필수) 등 5건

 

(이공 분야) 김희탁 교수(한국과학기술원)는 아연금속음극의 이차전지 적용을 위한 덴드라이트 성장에 의한 내부단락 문제를 해결한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에 적용하여 높은 출력과 긴 수명 특성을 구현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오현동 교수(울산과학기술원)는 다수의 무인 이동체를 이용해 대기 중의 유해물질 방출 근원지를 탐색하는 기법을 개발, 공공에서의 응용 및 산업적 활용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성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향후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된 연구자에 대해 교육부 소관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하고, 연구자의 지속적인 우수성과 산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성과는 2022년 2월까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하고,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 성과전시관에 게재될 예정이다.

※ 온라인 성과전시관: http://rnd.nrf.re.kr/online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학술성과가 학문의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학문 전 분야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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